이천시 공동주택 신축현장 안전사항 집중점검

  • 등록 2023.04.17 1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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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안전보건확보 등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고자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공동주택 신축현장 9개소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인력 배치 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충실한 업무수행 여부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에 관한 인력·시설·장비 구비 등 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축현장의 부주위로 인한 인명사고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도하는 것 외에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치하는 추락, 끼임,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인 현장관리 및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인식이 종전에 비해 개선됨을 확인했으나, 일부 절토부 사면 보호처리 미흡, 개인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물(낙하물 방지망 등) 설치 미흡, 기계장비 안전회전반경 확보 미흡 등 총 19건이 지적되는 등 여전히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있으며, 소규모 현장일수록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지적사항으로는 ▲절토사면 등 비탈면 보호조치 미흡 ▲가시설 계측기 설치 및 계측보고서 작성 미흡 ▲동바리 수직도 불량 및 횡지지대 누락 ▲철근 등 자재보관 및 현장관리 미흡 ▲소화기 적정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 구축 미흡 등이 지적됐다.


수범사례로는 절토사면에 천막을 도포해 우수유입방지 시설 설치, 추락 방지 덮개 및 안전휀스 설치, 붕괴 변위 방지를 위해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운영 등이 있었다. 한편,이번에 적발한 19건 중 14건은 현지시정, 5건은 개선권고 조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공사현장 안전관리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상태가 미흡한 사각지대를 찾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관내 건축공사 현장 감리점검 등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상시·불시 점검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또한“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관내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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