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키 성장 의료지원 ‘우리아이 키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드림스타트와 원광대 산본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부진 및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단과 x-ray,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성조숙증 진단을 받은 아동은 주사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으로 치료 대상 아동을 선정해 본인부담금의 80%(50만 원 한도)를 지원하고, 원광대 산본병원은 본인부담금의 20%를 할인해 검사와 치료를 수행하게 된다.
6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현재 8명의 아동이 검사와 치료 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성조숙증 검사와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