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상한 해외 우편물 뜯지 말고 신고하세요"

  • 등록 2023.07.25 1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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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소 “나흘간 정체불명 해외 우편물 26건 신고접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에서도 최근 테러 우려 해외배송 우편물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수상한 해외 우편물 관련 현장 출동은 26건이며 이 중 11건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현장 확인 결과 우편물 중 일부는 신용카드, 신발 등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수거된 우편물은 경찰이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 중이다.

 

광주시는 위험물질 검사가 필요한 3건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광주시에서는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체불명 해외 우편물 특히 대만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은 개봉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112에 신고하면 된다.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경찰서 주관하에 광주시, 소방, 군부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현장 조사를 벌인다.

 

광주시는 특히 경찰 초동대응팀을 중심으로 소방서와 합동으로 24시간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고 접수 즉시 현장 출동해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방세환 광주시장은 23일 보건소 감염병 대응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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