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은 산청군에서’ 산청군,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

  • 등록 2023.07.28 09:21:21
크게보기

전용 체육관 등 우수 인프라에 전지훈련지 각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훈련장을 갖추고 있는 산청군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씨름 전용 체육관 구축으로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대전시, 인천시, 증평군, 문경시, 진천군 등 전국의 씨름꿈나무가 산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 만석초등학교 씨름부를 비롯해 증평초등학교,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등 5개팀 55명이 천하장사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초등학교 씨름부 9개팀이 산청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업팀과 대학팀도 씨름 전용 체육관인 산청군공설씨름장에서 훈련을 가지는 등 올해에만 전국 39팀 616명의 선수들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0년 구축한 전용 실내 씨름장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선수단과 지도자, 방문 가족들은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힐링 시설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방약초 제품이 선수들의 휴식과 체력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실내 전용 씨름장외에도 생초1, 2구장을 중심으로 6개의 축구장을 갖추고 있다.

 

또 테니스장 실외구장(8개면) 및 실내구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설운동장과 남부체육공원, 덕산체육공원 등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