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덜 익은 감귤 올해도 따지 말게 마씸!

  • 등록 2023.09.05 1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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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15일간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출하(수확) 3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 예정 일자, 필지 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전화,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

 

품질검사는 9월 18일부터 신청 필지에 대하여 서귀포시 품질검사 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즉시 현장에서 발급하게 된다.

 

검사기준일(10월 5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하여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 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드론 2대를 투입하여 풋귤 유통이 끝나는 시점인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극조생 감귤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수확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지도 요원을 투입하여 후숙·강제 착색 등 감귤 조례 위반 의심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기준 외 감귤 출하 적발 시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 선과장에 대해 품질검사원 해촉 처분 및 6개월간 위촉 금지 조치에 따라 선과장 운영이 사실상 중단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타 과일 생육 상황이 좋지 않고 노지감귤 생산량이 평년보다 4% 적은 45만 2,100톤으로 관측 발표됨에 따라 노지감귤 첫 출하 되는 극조생 감귤이 한해 감귤 가격의 가늠자 역할을 할 수 있어 잘 익은 감귤의 선별 수확을 통해 상품 감귤이 시장에 출하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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