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2회 추경 7,281억 원 편성

  • 등록 2023.09.06 18: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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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제고, 구민생활 편의 인프라 확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구민생활 편의 인프라를 확충하기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6,849억 원보다 432억 원(6.31%)이 늘어난 7,28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와 재해예방·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으며 구민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

 

우선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5억 원 △장생포 고래광장 수국정원 조성 3억 원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1억 2,000만원 △삼산가구 전문거리 간판 설치 1억 2,000만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민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증액 60억 원 △삼호5교 확장보도교 재가설공사 10억 원 △ 지역특화형 기후위기대응 쉼터 조성 8억 원 △ 남구 궁도장 건립 실시설계비 5억 원 △ 여천천 맨발 산책길 조성사업 3억 원 등이 투입된다.

 

재해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 달동・삼산동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 14억 원 △ 취약시설 개보수 및 내진보강 9억 원 △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8억 3,000만 원 △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촘촘한 복지를 위해 △ 기초연금 22억 8,000만 원 △ 생계급여 5억 8,000만 원 △ 일상돌봄서비스 3억 7,000만 원 △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지원 2억 6,000만 원 등 81억 원을 증액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2회 추경예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54회 남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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