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20일까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셀프웨딩 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셀프웨딩 과정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결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을 응원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직장이나 주소지가 달서구인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셀프 스냅사진 촬영 ▷ 슬기로운 결혼준비방법 ▷ 나에게 맞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관련 정보 ▷ 스몰웨딩 ▷ 예복 및 예물 등 기타 결혼 준비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5회 과정 중 3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협력업체와 연계하여 결혼관련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달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 예비부부 등 누구나 가능하고,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셀프웨딩 과정을 통해 결혼준비가 부담이 아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첫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가 결혼장려 사업으로 전국의 선두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