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공약부서의 부서장과 담당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사항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부산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명품 동구 만들기, 품격있는 복지 동구 만들기, 자랑스러운 동구, 활력 있는 동구 만들기, 꿈과 희망이 있는 동구 만들기, 과감한 정책개선으로 속 시원한 동구 만들기 등 5개 공약비전에 따른 52개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과 7월의 분기별 보고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3년 9월 30일 기준 총 52개 공약사업 이행률 21.2%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장애아동 발달 지원센터 운영, 동네 놀이터 확충 및 리빌딩, 지하철1호선 및 2호선 연결 노선 추진, 수정초등학교 앞 학생 보행 안전 통학로 조성 등 11개 사업이 완료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추진 중인 공약사업은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과 예산확보 등으로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변경이 필요한 공약은 동구 공약자문단 및 평가단에 안건으로 올려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11월 의회 상정을 통해 심의·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약속이며 공약사업의 신속한 이행이야말로 구정운영의 핵심이다.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구민의 숙원사업과 불편을 해소시켜야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진다. 임기 내 모든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