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소방서는 17일 광명시청에서 민·관·군 드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 강화 및 협력체계 확립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광명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이 모여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교육·훈련 지원 등을 골자로 드론장비와 운영인력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광명소방서는 보유중인 드론으로 실종자 수색 및 화재현장에서 요구조자 검색 등 입체적인 상황정보 제공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드론 유자격자 15명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평재 서장은 “화재나 산악·수난사고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를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조기 구조와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