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주최·주관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17회 어르신 건강걷기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 관내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및 경로당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개회식, 건강걷기, 어울림한마당 등을 진행했다.
북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간식 배부 및 행사장 질서 유지를 지원했고,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의 원로회 및 자문위원회, 북부산농협 등 많은 단체에서 행사추진을 위해 후원을 했으며, 북구체육회에서는 몸풀기 체조 진행 강사를 지원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윤덕봉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내빈 및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활기찬 백세시대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