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지하철 부산진역 1-3번 출구에 24시간 이용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10월 19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하는 것으로 연중무휴 비대면 발급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진역 무인민원발급기는 지하철 셔터문 외 설치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확인이 필요한 서류도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등·초본, 토지, 지방세·국세, 건강보험 등 118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진홍 구청장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주민들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노후된 발급기 교체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부산진역을 포함해 구청과 3개동 행정복지센터, 부산진 세무서, 좋은문화병원, 증산해마루 무인민원발급기 9대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4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