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제27회를 맞은 경로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어르신들의 존엄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부산동구지회 우필순 사무국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아 동구의 기상을 드높였다.
또한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아카이빙 교실, 웰빙댄스교실 등 동구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여가문화 교실 어르신들의 발표회를 개최하여 참여 어르신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살기좋은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