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깨끗한 우리 동네 걷기’ 환경지킴이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환경지킴이단은 부산대학교 학생 중 활동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로 결성됐으며, 20여 명이 매월 1·3주 금요일(A반), 2·4주 금요일(B반) 2개 조로 나뉘어 부산대학교 상권 일대 및 지하철역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담배꽁초 줍기 등의 활동을 한다.
특히 금연거리로 지정된 금정로60번길(부산대역 1번 출구∼금정로 교차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함으로써 금연 구역 홍보, 환경 개선 등 주민 주도적 건강마을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지킴이단원은“매일 등하교 하는 거리에 쓰레기가 많아 눈살을 찌푸렸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쓰레기를 줍고 금연거리를 홍보하니 보람되고,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