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청년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청년 국악가 ‘김성일’의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되어 청년 감독 박유진의 독립영화 ‘빛나는 당근’ 상영, 50만 유튜버 ‘뭉순임당’의 청년 공감 토크, 5인조 혼성 ‘예례밴드’와 여성트리오 ‘1019’의 버스킹 공연 등 청년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년이 제작한 공예·소품 판매 부스, 독립 서적 체험 부스 등 청년 플리마켓 존이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방문한 청년들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the꿈 페스타를 통해 그동안 청년들이 직장생활,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동구만의 다양한 청년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