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제7회 라라라 페스티벌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대역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펼쳤다.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달콤한 빵을 먹어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를 강령으로 금정구 소재 커피․빵․디저트 제조․판매 업체와 공방 등 67여 개소가 참여했다.
업체마다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커피·빵·디저트를 판매했고, 친구, 연인, 아이를 동반한 가족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축제장은 만원을 이루었다.
식음료 부스 외에도 △전주연 바리스타의 커피 시연 행사, 나도! 커피 소믈리에(블라인드 테스트), 박종원 마술사의 마술공연, 클래식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커피 화분 만들기, 아이싱 도넛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박스, 포토 존, 아트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축제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금정의 특색있는 커피·빵 등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업체 홍보 기회의 장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했고, 특히 라라라 페스티벌 마스코트인 ‘빵이 캐릭터’가 행사장을 누비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정구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지쳤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게끔 준비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