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everywhen어디서나everywhere누구나everyone 함께하는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12개 동, 28개 평생교육기관, 39개 학습동아리 등 79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구민들과 함께 나눴다.

주요행사로는 학습人 거리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평생 학습 작품 전시, 성인 문해 시화전, 연계행사로는 사상도서관, 사상 행복 책 잔치, 경남정보대학교 HiVE센터, 평생 직업 교육 체험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학습人 거리공연에는 학생, 기업체·기관 동아리 26팀이 댄스, 노래, 풍물,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줬고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9개 팀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박람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한 28개 기관이 참여한 32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홍보활동이 이뤄져 더욱 알찬 축제를 만들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