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제7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원어민 영어 캠프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어민 영어캠프는 제7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스피킹, 공예, 체육, 과학을 주제로 원어민 선생님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후 개최된 졸업식에서는 참가자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아카데미 전 과정에 모두 참가한 46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는 자기주도학습상과 성실상을 시상하여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과 지난 8개월의 과정을 학부모님들과 함께 공유하는 동영상 시청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영어권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접하여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며“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자기주도형 미래 인재로 자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자기 주도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를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제7기는 올해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원어민 글로벌 비전 캠프, 원어민 화상영어, 세계 시민교육, 글로벌 문화․교육 탐방, 영어 말하기 대회, 원어민 영어 캠프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