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온천천 대부교 아래에서 ‘금정 피지컬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육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함(건강함+강함)을 추구하는 참여 축제’로서 재난, 재해, 질병, 기후변화 등 급격한 환경의 변화와 사회적·경제적 문제로 인해 급속도로 피로해 진 사회를 건강하게 극복해 보자는 취지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축제이다.
행사장에는 야외 공스장(공원+헬스장 합성어)을 조성하여 자기 신체와 정신 능력을 축제로 즐겁고 재미있게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운동피지컬 전문 헬스트레이너에게 자세 교정 등 PT를 받고, 3대 운동(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에 대한 기록을 측정과 검증 ▲생활피지컬 : 생활 속에서 쌓아온 근육을 검증 ▲재난피지컬 : 재난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지식과 신체 역량을 검증 ▲노동피지컬 : 노동으로 쌓인 스트레스 날리기 ▲멘탈피지컬 :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 케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금정구의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걷기와 명상, 아로마·체어요가, 피트니스 공연 등과 타투스티커, 타로심리상담, 체력왕 캐리커처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들로 준비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지역 주민들이 본인의 건강을 체크해 보면서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