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정오부터 16시까지, 부산대역 문화나눔터(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너나들이 공유마켓 3차’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확산 및 금정구 내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9일 1차 개최(장전생활문화센터) △8월 26일 2차 개최(서동예술창작공간)에 이어 오는 △10월 28일 3차 개최를 맞이한다.
생활용품, 공예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일상 물품들로 구성된 공유마켓과 ‘무전력 비눗방울 자전거’ 등 상시 체험을 비롯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유·무료)을 통해 부산대역 문화나눔터가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번 3차 공유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개인 활동가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켓과 체험을 주도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한 지역 구성원 간의 생활문화 네트워크 형성으로 금정구 내 생활권별에서 더욱 풍부한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찾아가는 너나들이 공유마켓이 금정구 내 생활권별 생활문화 공간과 주민을 연결해 주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