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화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 댁을 찾아가 ‘행복나눔 생신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8년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생신상’ 사업은 홀로 어르신들이 생신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관내 나눔가게 자원을 활용하여 생신상을 차리고, 생신 축하금을 전달하며 함께 정을 나누고 동시에 생활 환경을 살펴보며 안부를 확인을 하는 정서지원 사업으로 매년 관내 홀로어르신 중 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복나눔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은 “혼자서 생일을 보내야 해서 늘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생일상을 차려주니 너무나 고맙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더불어 행복하고 보람 차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나누는 행복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이 화명1동장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족의 돌봄 기능이 약해지는 요즘 지역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따뜻한 화명1동을 만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