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과 추억 실은 행복사진관’을 운영했다.
‘사랑과 추억 실은 행복사진관’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4세대에게는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웠던 한부모가족 등 26세대에게는 ‘가족사진’을, 무연고 또는 자녀와 왕래가 없는 홀로 어르신 60명에게는 ‘장수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액자사진을 가져볼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멋진 옷을 입고 예쁜 꽃을 들고 찍은 사진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진다”라며 감동과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대학교 등 학교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민·관 연계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