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가 11월 4일 10:00~17:00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남구에서 최초로 마련한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DREAM WAVE: 예술의 파도,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이끌다’는 부제로 열리는 축제는 무대, 체험․전시, 부대행사 3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청소년들과 학부모,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어 메인 무대에서는 예술단체 백의 비보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마술공연, 청소년 끼 경연, 부산의 대표 힙합 크루 ‘Billow’ 공연, 레크레이션이 릴레이로 열린다. 또한, 축제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서는 15개팀이 총 상금 165만원을 두고 불꽃 경합을 벌인다.
이밖에 세연고, 한국조형예술고,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 등이 17개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플리마켓과 버스킹,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국화축제와 함께 마지막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해본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탁 트인 공원에서 국화축제와 함께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끼고, 또래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