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영도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보다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관계의 중요성', '성공적인 대화법' 등 실제 활동사례에 기반,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승일 민간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관심이 필요한 이웃은 증가하고 있으나 막상 대면했을 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은 다른 지역의 주민활동 사례를 통해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올 겨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더 꼼꼼하고 부지런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봐 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오늘 교육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가구 발굴과 더불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