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1월 17일 블루포트 2021에서 청소년 동아리 성과 공유와 문화예술축제의 장으로 '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도구는 2018년부터 영도희망교육지구 사업을 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예체 동아리 지원사업,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동안 익힌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자리로 관내 9개 학교의 댄스, 밴드음악, 오카리나 연주, 합창, 에어로빅 등의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팀이 참가하여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 주였으며, 200여점의 도자기, 목공예와 사진, 쿠킹아트 작품 등을 전시했다.

 

영도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와 꿈등대 진로교육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싸리빗자루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체험과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의 축제 자리로 축하공연은 문치치 EDM색소폰 공연, 팀 에이치의 전문 걸스힙합 댄스공연, 버닝소다 밴드공연으로 성과발표회에 더욱 풍성함을 더해 주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갖춘 인재육성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와 마을도 함께 우리 영도가 행복한 교육도시 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