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도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에 걸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기획위원회 소관부서는 기획감사실 등 9개부서,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 영도구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정 살림 전반에 걸쳐 도시 발전을 촉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중하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되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 많은 만큼 의원들의 세심하고 날카로운 질문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첨을 맞추었다. 또한 적극행정과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정사무감사 공통 지적사항은 5건으로 ▲부서 간 업무공유 철저, ▲임신 검진 특별휴가 사용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방안 모색, ▲행정사무감사 준비 철저, ▲인사이동시 인수인계 및 업무파악 철저를 주문했다.
부서별 주요 시정 및 건의사항은 68건으로 ▲기획감사실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행정지원과 국민체육센터 위탁 운영 관리 철저, ▲평생교육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 강화, ▲문화관광과 문화도시 활용 연계 발전방안 마련, ▲민원회계과 민원제도 개선공모 적극 확대 추진, ▲신성장전략과 지방소멸 대응기금 예산확보 방안 마련, ▲경제산업과 커피산업 육성과 특화된 지역경제발전 촉구, ▲해양수산과 친수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관리 철저, ▲세무과 고액체납자 관리 철저, ▲도서관 영어독서 프로그램 확대, ▲문화예술회관 영도출신 문화예술인 인력풀 관리 및 활용을 주문했다.
김은명 행정기획위원장은“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질책이 아닌, 구정의 발전과 구민에게 혜택이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우리 위원회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며“집행부에서는 문제점과 지적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속히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