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내년 신학기부터 모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 등록 2023.11.23 09:14:30
크게보기

내년 신학기 전 운영 체제 구축 완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휴대전화 번호 공개로 인한 교원의 교육활동과 사생활에 미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안심번호 운영 체제를 내년 신학기 시작 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020년부터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교육청으로 사용을 신청하는 교원들만 대상으로 운영했다.

 

내년 신학기부터는 학교 단위에서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지원 체제를 구축해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담임교사를 포함한 모든 교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업무용 전화번호와 교사 휴대전화를 매칭 개인 휴대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도, 학생 및 학부모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업무시간 설정, 안심 발신 서비스, 안심 문자 서비스, 부재중 문자 서비스, 수업 시간·근무 외 시간 중 자동 안내멘트 설정 등을 통해 교사의 사생활, 교육활동 보호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내년 본예산안에 7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원 안심번호 사용 확대는 교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원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