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준비 본격 착수

  • 등록 2023.11.24 16:19:37
크게보기

내달 시범사업 공모 앞두고 신청 준비 돌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 신청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지역의 주체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 인재의 양성에서 지역 정주까지 총괄 지원하여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려는 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두 기관은 공모 신청 준비를 위하여 11월 24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시‧군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의 ▲추진배경 ▲주요내용 ▲시범지역 선정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교육부)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 못지 않은 양질의 공교육을 지방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특구로 시범사업 지정을 위하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지역 주체들이 유아부터 대학 교육까지 집중적 육성이나 연계‧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특구 설계에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

 

도와 시‧군, 도교육청에서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 공모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적극적으로 그려갈 예정이며,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RISE시범사업 선정 지역으로 RISE사업과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유아‧돌봄), 지역의 좋은 학교 육성(초‧중‧고), 지역 인재 입학전형 확대 등 인재 유출 방지(고등교육)로 교육단계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정주여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