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유, 초, 중등 교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예술공감! 행복채움!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반기 ‘체험중심 문화예술교육 연수’에 이은 하반기 연수다.
이날 이창용 미술사 강사가 나와 ‘거장의 삶과 명화 속에 담긴 열정과 감동의 스토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현지 도슨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흐, 마네와 모네, 밀레의 삶과 그림에 대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줄 예정이다.
특강 전에는 북부 교원 예술동아리 ‘knock, knock!’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언제나 몇 번이라도’, ‘시네마천국 OST’ 등 4곡을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대금 앙상블로 연주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미술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통해 교원의 심미적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북부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