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2023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숲 해설사가 함께하는 숲 프로그램은 쇠미산, 옥봉산, 마안산 유아 숲 체험장에서 2018년부터 6년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의 수요도 매년 증가 추세로 올해는 유아숲반 980회 14,204명, 초등·중등학생 30회 246명, 가족단위 39회 427명, 기타 7회 78명의 구민에게 자연을 가까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알고 자연 친화 의식을 키우고 쓰레기 줍기와 나무심기 등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몸소 실천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며“내년에도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3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어린이와 다양한 계층에게 숲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니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