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구 우리동네ESG센터 및 케이씨테크는 지난 6일, 동구의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단열뽁뽁이 250말이(환가액 540만 원 상당, 1말이 900*10m)를 기탁했다.

 

250말이는 약 500세대가 우풍을 사전에 차단하여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량으로 우리동네ESG센터가 폐플라스틱 원료를 지원하고 케이씨테크에서 제품을 제조하여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동구 관내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통합돌봄 대상자 등의 가정에 지원된다.

 

이채진, 박현창 대표는 “우리동네ESG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단열 뽁뽁이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나눔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을 위해 협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품을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동구청과 코끼리공장이 조성한 우리동네ESG센터는 지난 9월 15일 개소한 후 친환경 노인용품을 판매하고, 환경교육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