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보고회는 ‘여러분이 북구 자활의 주인공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 참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자활참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고3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조숙영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장은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과 자활기업 창업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가 높았던 결과이며, 내년에도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활사업의 뜻깊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자립의 꿈을 가지고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북구청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 및 자활을 위해 빛차린밥상 외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