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중•고등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연간 수강권 전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2022년 12월 부산 서구가 서울 강남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강남인강’에서는 중등부 내신 강의부터 고등부 수능 준비까지 총 1,500여개의 단계별, 수준별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명 현직 교사와 EBS 수능 스타강사 등 실력파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원대상자는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접수는 1월 22일부터 온라인(선착순)으로만 받으며, 서구 인터넷수능방송 회원가입 후 서구희망교육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권은 신청한 날 기준으로 다음달 15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