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09억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7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36개 사업, 식품산업육성분야 15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5개 사업으로 총 103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축산 ICT융복합 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가축분뇨 수분조절제·발효촉진제 지원, 조사료 생산지원,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축산물 이력제사업, 송아지 경매시장 출하 장려금 지원, 양봉화분사료 지원 ▲로컬푸드 기반조성 지원 등 축산식품 관련 현안 사업을 신청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소비 위축, 인건비와 사룟값 상승에 따른 경영악화 그리고 가축 질병이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계속되는 법정 가축전염병(AI 등)의 예방을 위해 별도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사업계획서를 2월 5일까지 게시하고 또한 각 읍·면, 축종별 협회 및 축산 관련 단체에는 별도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