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 구축 후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2일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하여 재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 시스템 소개, 활용사례 설명 △지하시설물, 국·공유지, 어장, 드론영상 관리시스템 등 특화교육 △공간정보 보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은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토지, 건물 등을 통합 조회하고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공간정보를 통합 관리 및 시각화해 주는 시스템이다. 융합분석을 통해 입체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단순 토지정보와 공간정보 통합 조회뿐만 아니라 특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남해군이 보유한 지하시설물(도로 및 상하수도), 국공유지, 어장도, 드론영상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군정정책 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정기적으로 사용자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자의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