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성읍 새마을부녀회는 24일 고성읍 덕선리 양덕마을에 소재한 화재 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등을 도우며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지난 23일 해당 가구 주택 밖 아궁이에서 번진 불씨로 아궁이 및 지붕 일부가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진압에 따른 잔해와 진화에 사용된 물로 주택 내부가 오염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고성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10명은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을 말끔히 청소하고 정리수납을 지원했으며,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에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황춘옥 고성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화재로 힘든 주민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