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국양봉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성둘련)는 25일 합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합천군의회 신경자 복지행정위원장, 이한신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현조 경남지회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행사로 내빈 소개와 축사에 이어 2023년 양봉협회 지부 결산보고 와 2024년 사업계획 및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임원(지부장, 감사)을 선출했다. 결과, 성둘련 지부장이 연임하며 앞으로 4년간 이끌어 가게 됐다.
성둘련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양봉산업의 여건은 월동벌 폐사현상 등 각종질병과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되면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이겨 내자”고 말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꿀벌은 양봉산물 뿐만 아니라 화분매개를 통해 농작물 생산, 자연생태계 유지 등 공익적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행정에서도 양봉산업 및 합천벌꿀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