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로 일제점검·정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관내 국도 4개 노선,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25개 노선 등 총 167개선 1454km의 도로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일제점검·정비에서는 정비 파손 및 침하된 아스팔트 포장(덧씌우기) 및 노후차선 재도색, 요철이 심한 인도 보수, 훼손된 가드레일과 고장난 가로등을 보수한다.
또한, 아스팔트 포장(덧씌우기)이 시급한 국도3호선, 시도1호선 등 약3.3km 구간과 노면표시 정비가 필요한 시도18호선 등 3.7km 구간에 대한 정비도 설 연휴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 제설 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자재를 점검․정비하고, 대책반을 운영해 강설 등에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전 도로 정비를 완료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도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