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년도 세계측지계 좌표 지적기준점 설치사업 추진

  • 등록 2024.02.14 13:26:36
크게보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성시는 지적(임야)도면의 좌표가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지역좌표계 기준점으로 지적측량을 할 수 없으므로, 세계측지계 좌표 지적기준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과거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의 측량 기술에 따라 동경측지계(지역좌표계) 지적기준점을 사용해왔으나, 지적측량의 기준을 세계측지계로 표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앞으로는 세계측지계 좌표 지적기준점을 사용하여 지적측량을 해야 한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도근점으로써 경계·분할 측량, GIS(공간정보시스템) 구축과 각종 개발사업 등의 측량 시행 시 시간 단축은 물론 측량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동안 안성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도읍 외 11개 면에 세계측지계 좌표 지적기준점을 5,759점을 신설했으며, 올해에는 안성동지역 일원에 1,336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안성시 전지역에 세계측지계 좌표 지적기준점 설치로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측량민원을 해소하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23 (글로벌빌딩 502호) | 대표전화 : 031-747-3455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