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익산시 예방수칙 안내

  • 등록 2024.02.20 1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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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차단 및 확산 방지 중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3월 개학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물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위장관염으로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주로 익히지 않는 어패류)을 잘못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다.

 

환자와 직접 또는 분비물 접촉으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수 있다.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11~4월)까지 발생하며 대개 음식물 섭취 후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증상이 있다면 조리하지 않기 △자주 접촉하는 물건 소독하기(화장실, 문손잡이, 전화기 등) 등이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평소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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