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애플, 中 응용연구 실험실 확대·신설 나선다

  • 등록 2024.03.13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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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끝난 후 신제품을 체험하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애플이 상하이 소재의 응용연구 실험실을 확대하고 올해 말 선전(深圳)에도 연구실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사벨 게 마에 애플 중화권 사업 부사장 겸 상무이사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에 위치한 응용연구 실험실은 제품의 신뢰성·품질·자재에 대한 분석과 함께 스마트 제조를 지원해 글로벌 엔지니어링·디자인팀에 리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은 중국 내 응용연구 실험실을 건설하는 데에 총 10억 위안(약 1천82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30여 년간 중국에서 개발 사업에 힘써 왔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주요 공급사 200곳 중 151곳이 중국에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애플은 베이징, 상하이, 쑤저우(蘇州), 선전에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이곳 연구개발팀의 규모는 지난 5년간 두 배로 늘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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