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칼럼)정치 불안, 경제 침체… 국민의 지혜가 필요할 때

  • 등록 2024.12.16 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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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현명한 판단이 강한 나라를 만든다
"혼란의 시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길"
"국민의 현명한 판단이 국가를 구한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현태 칼럼)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다. 새해 첫날, 사람들은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으며 시작했던 2024년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연초, 많은 사람들은 '갑진년(甲辰年)은 청룡의 해'라는 예언에 기대를 걸었으나, 여전히 국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경제 위기와 정치 불안 속에서 우리는 절망감을 느끼며, 정국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최근 시내 중심가를 지나며, 정당과 주요 관공서 앞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구호는 우리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준다. 정치가 도덕성을 잃어버린 지금, 많은 국민들은 “과열된 정쟁으로 국정이 마비되는 것 아닌가?”라며 걱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총체적 위기에 처한 것 같다.

 

내수 침체와 고금리, 증가하는 가계 빚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부도업체가 증가하며 일부 신도시 주변에는 빈 점포가 가득하다.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내년 자금 상황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새로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

 

뿐만 아니라, 한국 원화의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잘 나가던 대한민국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이유는 지난 50여 년 동안 국민들이 뚝심 있게 노력해 온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2021년 7월, 대한민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되었고, 세계 6위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로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말아야 한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세계 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걸 그룹 뉴진스가 미국 유력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노래'로 선정된 것처럼,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희망적인 소식들이 있다.

 

정치가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국민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왜곡된 민주주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국민이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세대 간, 이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정신이 부족해지고 있다. 사회가 이기적이고 혼란스러운 이 시점에서, 국가의 근본은 경제 부흥과 국민의 행복에 있다. 정치적인 문제보다 국민의 삶이 우선이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절체절명의 시점에 서 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부강한 나라로 일어설 수 있다. 과거에도, 현명한 지도자와 현명한 국민이 함께할 때, 나라는 강해졌다. 반대로 어리석은 정치인과 치졸한 국민이 결합하면, 나라는 약해지기도 했다.

 

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개인과 국가가 비상한 대응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태도로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 공자는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이유는 인간의 도덕적 타락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은 남을 사랑하고 돕는 마음, 즉 이타적인 마음이다. 공동의 번영을 위해서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서 올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 3%의 소금이 바다의 물을 썩지 않게 만든다는 말처럼, 작은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이 바로 그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현명한 판단과 올바른 정신이 필요한 때이다.


 

김현태 칼럼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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