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칼럼)2024년의 회고와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

  • 등록 2024.12.23 0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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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연말, 그리고 다시 시작될 내일
기후 변화에서 K-컬처까지, 다사다난했던 한 해
위기 속에서도 길을 찾는 대한민국의 저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현태 칼럼)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한다. 사람들을 움츠러들게 하는 것은 강추위 때문만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이 즐겁고 희망찬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 연초만 해도 모두 들 기대감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으나 정치권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에 불안한 마음을 주고 있다.

 

정치뿐만 아니라 민생 역시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잘 돌보아야 하는 정치권은 말로는 민생을 외쳐 대지만 민생은 뒷전이고, 자신들만의 잇속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한해를 마감하면서 지나간 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다가왔다. 2024년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굵직한 사건들이 발생한 한해였다.

 

예년에 비해 특별한 것은 맨 먼저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를 꼽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는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왔다. 세계 곳곳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 태풍과 홍수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이 체결됐고, 각국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목표를 대폭 상향시키는 등 대책에 부심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AL 로봇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했다. AL 기술의 발전은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AL은 이제 진단과 치료를 계획하고, 생산 현장의 물류 운반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AL이 인간이 하는 일에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다고 하지만, 그들의 한계는 인간들과 공유할 수 없는 간극이 상존한다. 무한한 상상력은 인간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그리고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거나 자유로운 사유를 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이런 가운데 예년에 비해 다소 나아진 부문도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가져온 한해다. 임대차보호법의 개정과 청년 주거지원 확대는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도 젊은이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메달 확보로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임을 확인시켰고, 세계 무대에서 드라마를 비롯 영화, 음악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K-컬쳐가 새로운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국민들의 삶과 관계가 있는 경제와 금융의 변화도 주목된다. 상반기에 이어진 금리 인상의 기조는 하반기에 안정화 기미를 보였고, 은행권을 중심으로 소비자금융의 보호 강화로 제도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정부의 신산업 지원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과 사업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세제 혜택이 크게 확대된 것은 바람직한 일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에도 중소 상인들의 운영은 여전히 힘들다. 서민들도 마찬가지다. 너무 오른 물가로 주변에서 예전처럼 식사를 같이 하거나 술 한잔하자는 말을 듣기가 쉽지 않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점점 팍팍해져 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정국의 불안으로 국가의 대외적인 신뢰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으로 경기침체도 우려된다. 정치적 혼란은 소비절벽과 고용감소를 불러와 내수경기의 침체를 불러올 것이 뻔하다. 내수 회복이 시급한 시점이다.

 

하지만 너무 낙심할 일은 아니다. 모든 자연생태계나 사회경제 시스템은 어느 시기가 지나면 회복력을 갖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무너진 건축물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복원 되고 ,화재로 소실된 산림에는 새로운 나무나 식물이 자생해 생태계를 복원한다.

 

우리는 과거 여러 내란과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 있는 국민들이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실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새롭게 환경을 복원하며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될 것이다.

 

김현태 칼럼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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