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월 14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시작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소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도의 편의성을 점검하고,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지난해 말부터 강원도 홍천군 등 9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었으며, 2월 1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하고, 주민센터에서 QR 코드를 촬영하거나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하면 실물과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함께 정지됩니다. 강원도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발급 현황과 시스템 오류를 2주 동안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