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24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일부 언론사만 초청해 형평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출입 기자단 100여 개 언론사 중 절반만 초청됐으며, 배제된 기자들이 출입을 시도했으나 김포시 홍보팀이 이를 제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자들은 “공식적인 시정 기자회견에서 특정 언론사만 참석을 허용하는 것은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포시 홍보팀은 “사전 공지를 통해 신청한 언론사만 초청했다”고 해명했으나, 그동안 특정 언론사 중심의 홍보 방식이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