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오는 3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 경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입니다.
현재 B조 1위(4승 2무, 승점 14점)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오만전과 요르단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조 1위를 유지하면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한 포트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해 9월 오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당시 손흥민 선수의 1골 2도움으로 대한민국은 3대 1 승리를 거두며 우위를 점한 바 있습니다.
고양시는 경기장 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요한 경기가 고양에서 열려 뜻깊다”며 “대표팀의 승리를 고양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