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기자수첩)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노인,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

  • 등록 2025.03.22 1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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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박상도 "노인은 경험의 아버지"
노인권익과 효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장은 노인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존재로서 역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정직한 마음으로 주변을 배려하며 예절을 지키는 것이 존경받는 노인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본지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산하 전국 시군 연합회를 순회하며 주요 연합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시 중구 연합회 사무실에서 박상도 회장을 만나 그의 노인 정책 및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로당 운영의 변화 필요성 강조

박 회장은 현재 운영되는 경로당의 한계를 지적하며, 경로당이 단순한 친목 공간을 넘어 보다 활기찬 커뮤니티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원 증대를 위해 '별도 경로당 방문의 날'을 지정해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으며, 경로당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운영 표준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유성구를 제외한 대전 지역 경로당들이 스마트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모든 경로당이 규격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5대 공약 추진과 독립건물 마련

2023년 5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독립건물 마련 ▲노인권익 증진 ▲경로당 운영 표준화 ▲경로효친 사상 확산 ▲지역사회 정책에 대한 노인회의 영향력 확대 등 5대 공약을 내걸었다.

 

그중에서도 독립된 노인회관 마련은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으며, 이를 위해 대전시와 협력하여 중촌동에 새로운 연합회 건물을 건립 중이다. 대전시가 200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35년 된 노인회관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다.

 

▲,경로효친 사상의 중요성

박 회장은 경로효친 사상의 확산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그는 "효는 인간의 근본이다. 효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배출된다"며, 현대 사회에서 효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특히,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효문화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효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

박 회장은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 내 식단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건강한 심장을 위해 당근과 고추, 폐 건강을 위해 마늘, 양파, 도라지, 무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존경받는 노인회를 향한 비전

박 회장은 33년간 공직 생활, 12년간 사회복지학 교수, 20년간 충효 인성 교육원장을 역임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노인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받는 노인에서 주는 노인으로’라는 철학을 강조하며, 노인 지도자 대학을 설립하여 선배 시민 양성화 기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그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전 노인회를 더욱 존경받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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