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6일,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사업 현장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1937년 건립된 이 건물은 철거 위기를 겪었지만, 대전시의 적극적인 보존 결정에 따라 원형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에서는 건축 당시의 기둥과 보, 벽체, 원형창과 궁륭형 우물반자 등 주요 구조물이 남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최초 건축도면은 분실됐지만, 대전시는 대구‧군산공회당의 건축도면을 토대로 정밀한 복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대전시청사는 대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건축유산”이라며, 복원을 통해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4월 4일과 5일 일반 시민 대상 공개행사를 열고, 5월에는 국내외 건축사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