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시아파트연합회는 8일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허경행 광주시 의회의장, 이은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임한 홍선균 회장과 신임 원수현 회장이 함께 취임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풍림건설주식회사가 후원사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원수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도권 동남부를 대표하는 광주시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위해 연합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입주민들의 권리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많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로 인해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대 간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아파트 연합회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약 150여 개 아파트 단지에서 42만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 연합회는 입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며,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