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여주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한 벚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축제는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축하무대가 펼쳐집니다. 이들의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까지 이어지는 7.5km의 벚꽃길은 20년 된 벚나무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의 산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오학동 싸리산 축제와 5월 1일 도자기축제도 함께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벚꽃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