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유아차 걷기대회’ 9월 27일 개최…700가족 함께 걷는다

  • 등록 2025.09.22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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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인천 유아차 걷기대회, 인천대공원서 열린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025년 인천 유아차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걷고 즐기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 정착과 시민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유아 쏘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 당신 아이의 아름다움은 당신을 닮았습니다’를 주제로, 영유아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며 가족 간의 교감과 유대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일정은 오전 10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개회식이 열리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유아차 걷기대회와 공룡알 그림찾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4시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

 

걷기 코스는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 1.5km 산책로로, 참가 가족들은 중간중간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케어존을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걷기대회 현장은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공연, 웅장한 성악이 어우러진 클래식 디즈니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이러한 공연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감각발달놀이터(볼풀장,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고,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놀이, 타투스티커, 키링 만들기, 해리포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전문 강사의 육아 코칭, 네 컷 포토존, 촬영 스팟, 푸드트럭 존 등이 운영돼 가족 모두가 하루 종일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소방본부도 참여해 아동안전체험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약 700여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참가자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장 규모와 인프라를 철저히 준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유아차 걷기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로, 저출생 문제 극복과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인천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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